두류동에 위치한 터틀턴에서 TTT라떼와 TTT크림라떼, 그리고 TV ‘놀라운토요일’에 나왔다는 에그타르트를 포장해 먹고 온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깊은 커피향과 부드러운 크림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던 메뉴들을 생생하게 소개해 볼게요!
목차
1. 터틀턴을 찾은 계기
주말에 커피 한 잔이 간절할 때, 대구에서 색다른 라떼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고민했어요. 사실 카페가 워낙 많지만, 인터넷이나 SNS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터틀턴’이라는 이름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 지인이 “대구 라떼 맛집 중 이곳 라떼가 독특하고 정말 맛있다”고 강력 추천해 주기도 해서, 마음이 확 기울었죠.
특히 TTT라떼와 TTT크림라떼라는 시그니처 메뉴가 유명하다는 후기를 보고, 궁금함이 폭발했습니다. 살짝 달콤하면서도 커피 본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기에, 라떼 애호가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게다가 위치가 두류동 근처라, 드라이브 삼아 가보기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추가로, TV 프로그램 ‘놀라운토요일’에 이 카페의 에그타르트가 등장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솔직히 방송에 나온 음식이라 하면 왠지 더 끌리지 않나요? 저도 별수 없이 “그 맛은 어떤 걸까?” 하는 호기심이 생겨서, “이왕 가는 김에 에그타르트까지 한번 사 먹어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대구 라떼 맛집 중에서도 손꼽힌다는 터틀턴”에서 주말 오후를 즐기기로 결심하게 됐어요.
2. 위치 & 주차 정보
두류동은 대구에서 꽤 핫한 지역 중 하나라, 식당이 많고 교통량도 적지 않습니다. 다행히 터틀턴은 골목 깊숙이 들어간 곳이 아니라, 비교적 찾기 쉬운 편이었어요. 내비게이션에 ‘터틀턴’ 또는 주소를 입력하면 정확히 안내해 주더군요.
- 주차 편의
가게 앞이나 인근에 주차공간이 아주 넉넉하진 않았습니다. 저는 토요일 오후쯤 갔는데, 다행히 1~2군데 빈자리가 있어 무난히 주차할 수 있었어요. 만약 주말 피크 시간(오후 2~4시)에 방문한다면, 차가 몰릴 수도 있으니 주차장 문제를 조금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대구 라떼 맛집으로 이미 알려져 있어서 손님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 가게 주변
주변에는 다른 카페나 식당들도 곳곳에 자리해 있고, 분위기가 비교적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상권이 발달한 곳이긴 하지만, 시끄럽기보다는 적당히 사람들로 북적이는 느낌이었달까요. 개인적으로는 식사 전후로 다른 장소를 둘러봐도 좋을 만큼 위치가 괜찮았습니다.
3. 메뉴 선택: TTT라떼·TTT크림라떼·에그타르트
카페에 들어가 메뉴판을 보니, 커피·음료·디저트가 꽤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터틀턴의 시그니처 메뉴인 TTT라떼, 그리고 크림이 올라간 TTT크림라떼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에그타르트는 포장해서 집에서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두 라떼는 매장에서 마시고, 타르트는 “놀라운토요일에 나왔다고 하니 집에서도 한 번 더 맛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포장하기로 결정했죠.
- TTT라떼
TTT라는 이름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했는데, 직원분께 여쭤보니 정확한 어원은 비밀이라고 웃으며 말하시더군요. 하지만 시그니처 라떼라는 데 의의가 있으니, 맛이 관건이겠죠? 한 모금 마셔보니, 커피와 우유 비율이 꽤 진해 보였습니다. 향이 풍부하고, 설탕 시럽이 강하지 않아 쌉싸름한 커피 맛이 뒷맛까지 남았어요. 라떼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대구 라떼 맛집이라는 칭호가 헛된 게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 TTT크림라떼
이건 TTT라떼 위에 크림이 얹혀진 형태로, 한층 더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내더군요. 거품이나 휘핑 정도가 아닌, 묵직하면서도 가볍게 입안에서 퍼지는 크림이라,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입술에 살짝 묻을 정도로 진득했어요. 살짝 달콤하면서도 커피의 풍미는 놓치지 않아, 디저트를 곁들이지 않아도 이 음료 하나로 달콤함을 충족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걸 한 입 마시니, “이곳은 정말 대구 라떼 맛집로 불려도 손색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 에그타르트
이 카페의 또 다른 시그니처가, TV ‘놀라운토요일’에 소개된 바 있다고 하더군요. 탁월한 커스터드 풍미를 자랑해 소문났다는 말을 듣고, 포장해서 집에서 천천히 맛보려 했습니다. 겉면은 바삭하게 구워진 반죽이었고, 안에는 촉촉하고 계란향 풍부한 크림이 들어 있었어요. 포장을 받아 집에서 조금 구워 먹으니, 굉장히 부드럽고 달콤해 “이 맛을 놓칠 뻔했다니!” 하며 스스로를 칭찬했답니다.
4. 카페 분위기 & 맛 후기
주문한 음료를 받아들고 자리를 잡으니,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은은하게 조명이 깔려 있어 차분한 느낌이 인상적이었어요. 원목 테이블과 의자들, 그리고 창가에 놓인 화분 등이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내더군요. 사람이 많지 않아 북적이지 않았고, 한쪽에선 혼자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 분들도 몇 명 보였습니다.
- 자리에 앉아 음미한 라떼
TTT라떼와 TTT크림라떼를 번갈아 가며 맛봤는데, 둘 다 매력이 달랐어요. TTT라떼는 조금 더 커피 본연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TTT크림라떼는 크림 덕분에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강조되었습니다. “대구 라떼 맛집다운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골라먹으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크림라떼 한 잔만 마셔도 꽤 포만감이 생길 만큼 진해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 음료 가격 & 양
가격대는 대구 시내 카페들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편이었지만, 양과 맛을 고려하면 납득할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라떼를 담는 컵 사이즈도 꽤 컸고, 크림까지 올라간 음료는 만들기 번거롭다는 걸 생각하면, 이 정도면 합리적인 수준이겠다 싶었죠. 대구 라떼 맛집이라는 이름값이 있으니, 그만큼 고퀄 음료를 기대한다면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 디저트와의 궁합
에그타르트를 매장에서 바로 먹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커피랑 같이 곁들여 보니 정말 환상적인 조합이었습니다. 촉촉한 커스터드와 바삭한 타르트지가 티나 커피와 잘 어울려서, 달콤한 행복감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매장 내에서 바로 다른 디저트도 시도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5. 총평 & 꿀팁
결론적으로, 두류동에 위치한 터틀턴에서 TTT라떼·TTT크림라떼·에그타르트를 체험한 건 꽤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대구 라떼 맛집이라고 해서 과장일까 의심했는데, 실제로 커피의 풍미와 크림의 부드러움, 그리고 독특한 메뉴 구성이 인상 깊었어요. 특히 ‘놀라운토요일’에 소개된 에그타르트는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고, 포장해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만약 대구 시내에서 신선한 라떼를 즐기고 싶다면, 그리고 디저트까지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곳을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해요. 아래는 간단한 팁을 정리했습니다.
- 예약 or 혼잡 시간 피하기
주말 오후에 사람이 몰릴 수 있으니, 자리가 없을 때 대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번거롭다면 살짝 이른 시간대나 평일을 공략하세요. - 시그니처 음료 선택
TTT라떼·TTT크림라떼가 이 카페의 대표 음료니, 처음 방문이라면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보길 권해드립니다. - 에그타르트 포장
‘놀라운토요일’에 나온 에그타르트를 매장에서 바로 먹는 것도 좋지만, 포장해 가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눠 먹기에도 훌륭합니다. 늦은 시간엔 품절될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하세요. - 디저트 다양성
이외에도 디저트류가 여러 가지 있으니, 여러 명이 간다면 다양한 메뉴를 시도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비엔나커피나 플랫화이트 같은 다른 커피 메뉴도 평이 괜찮더라고요. - 주차 고민
인근 골목이나 유료 주차장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류동 자체가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라, 여유 있게 출발하면 심적 부담이 줄어듭니다.
종합적으로, 터틀턴은 편안한 인테리어와 시그니처 라떼들이 어우러져, 라떼 애호가부터 디저트 애호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대구 라떼 맛집을 찾고 계셨다면, 여기는 목록 최상단에 올려도 괜찮을 만큼 매력적인 카페예요. 다음엔 다른 디저트도 도전해보고 싶을 정도로, 저는 이미 재방문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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